KIA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최지민이 13일간의 재충전을 마치고 1군에 복귀했습니다.
그는 지난 12일 1군에서 빠져 휴식을 취하며 훈련에 매진했고, 23일 퓨처스 경기에서 1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최고 구속 150km를 기록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최지민이 6회와 7회에 마운드에 올라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깨 염증 치료를 마치고 실전에 복귀한 정해영은 퓨처스에서 추가적인 실전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이 감독은 정해영이 퓨처스 경기에서 안타나 홈런보다는 몸 상태를 회복하고 제대로 피칭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1군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