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이민서가 중앙대와의 준결승전에서 11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민서는 왼쪽 무릎 부상 이후 재활을 거쳐 지난 시즌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안정감과 간결함을 더해 팀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2쿼터 초반 3점슛과 레이업 득점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3쿼터에는 신입생 듀오 김승우와 이유진을 활용하며 공격을 다변화했습니다.
윤호진 연세대 감독은 이민서의 변화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그의 활약을 통해 2021년 이후 3년 만의 MBC배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