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MBC 노조 탄압' 의혹에 휩싸이다! 위키트리 계약, 트로이컷... 야당, '범죄 행위' 맹공!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MBC 재직 시절 노조 탄압 의혹에 휩싸였다.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MBC 파업 당시 위키트리에 여론 조작 용역을 의뢰하고, 사내에 직원 사찰 프로그램인 '트로이컷'을 설치했다고 주장하며 '범죄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 후보자는 위키트리 계약은 회사 위기 관리를 위한 것이었으며, 트로이컷은 사내 보안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MBC의 편향적인 보도를 시정하기 위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뜻을 밝혔다.
또한, 방송4법 개정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공영방송 인사권을 무력화시키는 요인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