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공격수 브라이언 힐이 스페인 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힐이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된 것을 근거로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힐은 토트넘에서 43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을 거듭했다.
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사비우를 대신할 선수를 찾고 있었고, 힐을 영입 대상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힐은 지난 시즌에도 스페인 라리가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만큼, 스페인 무대로의 복귀를 통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