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실상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진심 어린 마음'이었다고 강조했지만, 정무적 판단 때문에 쉽게 사과할 수 없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검찰의 제3의 장소 조사에 대해서는 '혐의 입증 증거가 부족하고 강제 소환 근거가 없어 적극 협조한 결과'라고 해명하며 '특혜'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헌정 사상 처음 현직 영부인이 직접 대면조사를 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음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