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을 앞둔 양민혁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맞닥뜨릴 진짜 경쟁자는 1군 선수들이 아닌 유망주들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은 2007년생 토트넘 유소년 출신 마이키 무어와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1군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양민혁은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토트넘에서 팀 문화에 익숙한 유소년 출신 선수들에 비해 불리한 환경에서 시작한다.
마이키 무어는 케인 이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1군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망주들과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