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이 확정됐다.
박하준-금지현, 최대한-반효진 두 팀이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17세의 반효진은 '여고생 신화'를 쓸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 종목은 27일 오후 3시(한국 시간)부터 본선이 시작되며 바로 메달 결정전이 진행된다.
금지현은 2022년 10월 임신한 몸으로 쿼터를 따냈고, 딸을 두고 첫 올림픽에 도전한다.
한국은 혼성 종목 출전권을 두 장 확보하며 파트너를 교체했다.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한국은 남태윤-권은지가 동메달 결정전에서 4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