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라디오스타'에서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훈훈한 우정을 공개하며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윤하는 손흥민과의 식사 자리가 파파라치에 찍혀 '훈훈한 우정' 기사로 나온 것을 언급하며, 당시 연말 특집 기사 제목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손흥민은 과거 윤하의 팬임을 밝히며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을 자청했고, 두 사람은 실제로 친분을 쌓았다.
윤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손흥민을 응원했고, 손흥민은 2017년 윤하의 새 앨범 홍보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하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