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티몬·위메프의 판매금 정산 지연 사태를 두고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우려하며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진 의장은 최소 1000억원 이상의 결제 대금이 지연되고 있으며, 사태 해결 지연 시 한국 경제에 심각한 파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들의 부족한 대응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습니다.
민주당은 정무·산업 정책조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