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최형우와 변우혁이 NC전에서 깜짝 도루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최형우는 656일 만에 도루에 성공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고, 변우혁은 데뷔 첫 도루를 성공시키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두 선수의 도루에 대해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고 칭찬하며 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하며 무리한 도루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IA는 전력분석팀과 조재영 코치의 노력을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도루 시도를 통해 경기의 재미를 더하고 승리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