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방안에 대한 당국의 제동으로 두산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산밥캣의 어닝 쇼크까지 더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두산밥캣을 떼어내 두산로보틱스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식으로 계열사를 재편하려 했지만,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비율이 1대 0.
63으로 결정되면서 주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두산밥캣은 업황 둔화로 실적 부진을 기록하면서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