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두산로보틱스의 증권신고서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두산 그룹주가 급락했습니다.
금감원은 두산그룹이 증권신고서에 합병 관련 핵심적인 위험 요인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을 인적분할한 뒤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사업 재편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로 인해 두산밥캣에 대한 두산의 간접지분이 13.
8%에서 42.
0%로 증가하면서 두산그룹 총수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두산 그룹주가 하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