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간판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처했다.
옐리치는 지난 4월에도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었지만, 최근 통증이 악화되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척추 전문의 진료 결과에 따라 수술 가능성도 있어 올 시즌 복귀가 불투명하다.
옐리치의 이탈은 밀워키에게 큰 전력 손실이며,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노리는 팀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옐리치의 부상으로 NL 타격 1위는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차지하게 됐다.
오타니는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격왕 굳히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