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과 박인환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부부로 출연한다.
이는 두 배우가 1988년 KBS 드라마 '왕룽일가' 이후 35년 만에 KBS에서 재회하는 것으로, 코믹 연기와 노련한 부부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김영옥은 시어머니 안길례 역을, 박인환은 연하 남편 이만득 역을 맡아 삶과 가족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찬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가족의 돈다발 블랙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로, 9월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