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훔치기 논란에도! 코라 감독, 보스턴과 3년 연장.. 박찬호와 '동료' 인연?
알렉스 코라 감독이 보스턴과 3년 계약 연장을 맺었다.
코라 감독은 박찬호와 함께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유격수 출신으로, 2018년 보스턴 감독으로 부임해 첫해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ML 사인훔치기 스캔들'의 주동자로 지목되며 1년간 자격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코라 감독은 2021년 복귀 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재계약을 통해 보스턴에서 3년 더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