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당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가운데, 캠프 대변인 정광재는 당원들의 높은 지지 열기를 강조하며 '60% 플러스 마이너스 3% 득표율'을 예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문자 논란이나 패스트트랙 발언 등 논란 속에서도 한동훈 후보에 대한 당원들의 지지가 굳건했다고 분석했다.
한동훈 당 대표는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하며 당정 관계 개선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고, 앞으로 인사를 통해 당내 화합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건희 여사 검찰 수사'와 '채상병 특검' 등 뜨거운 감자를 놓고 야당의 공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동훈 당 대표가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