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허리 수술로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하게 됐다.
옐리치는 올 시즌 타율 0.
315, 출루율 0.
406, 장타율 0.
504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지만, 만성적인 허리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밀워키는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옐리치의 공백은 팀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밀워키는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선발 투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에서 타선의 무게감까지 잃게 되면서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