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은 올 시즌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바깥쪽 변화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극복하며 맹활약 중이다.
김도영은 지난 시즌부터 KIA 전력분석팀의 조언을 받아 '자기만의 스트라이크 존 설정'을 통해 변화구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다.
특히 시범경기 종료 후 전력분석팀을 직접 찾아가 훈련법을 문의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김도영은 올 시즌 볼넷 비율과 존 밖 공에 대한 스윙 비율을 크게 줄이며 타격 성적이 급상승했다.
김도영은 '30-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KIA는 그를 중심으로 팀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