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와 한화의 선택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문동주와 김도영.
3년간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데뷔 초 문동주의 활약이 두드러졌지만, 올해 김도영이 맹타를 휘두르며 판세를 뒤집었다.
김도영은 25홈런 29도루를 기록하며 역대 5번째 20-20을 달성했고,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까지 기록하며 MVP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반면 문동주는 부진을 겪으며 성장통을 겪고 있다.
두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문김대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