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당대표로 한동훈이 선출되면서 4·10 총선 이후 104일 만에 '한동훈호'가 출범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연임이 확실시되면서 총선 전 '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가 재현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두 사람이 탐색전을 벌이며 수위 조절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 대표는 총선에서 '이재명 심판론'을 내세웠지만,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반면 이 대표는 선거 압승을 통해 기선제압을 한 상황이라 총선 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한동훈 당대표 출범을 반기는 분위기와 함께 경계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