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벨라루스 외교장관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양국 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하며 러시아와의 밀착 행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은 벨라루스 대통령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양국 관계의 심화 발전을 천명했습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친러 성향을 드러낸 국가로, 북한과의 협력 강화는 러시아 중심의 새로운 국제 질서 형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