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25일 신임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으로 신상범 예비역 소장을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상범 신임 원장은 육사 41기 출신으로 한미연합사 군수참모부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등을 거치며 군수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입니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으로 재직하며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 분야에 도입하는 연구를 주도해왔습니다.
방사청은 신임 원장이 군수품 획득부터 운영 유지, 품질 관리까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기품원의 혁신과 선진 국방 획득 전문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