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세월호 참사 당시 MBC의 오보와 2차 가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질의에 챗GPT가 작성한 사과문 낭독을 거부해 논란이 일었다.
이해민 의원은 이 후보자에게 챗GPT가 작성한 사과문을 제시하며 낭독을 요구했지만 이 후보자는 거부했다.
이에 세월호 유가족인 장훈 4·16안전사회연구소장은 "진심 어린 사과라고 생각할 수 없다"며 "그런 사과는 받고 싶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자의 답변은 "방금 사과드렸다"는 말뿐이었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는 질의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