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의 권혁규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 투입되어 15분 만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셀틱은 맨시티의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틈을 타 4-3 역전승을 거두었다.
권혁규는 지난 시즌 셀틱에 입단했지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세인트미렌으로 임대되었으나, 이번 프리시즌에서 맹활약하며 이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짧은 시간 동안 공격포인트와 함께 4차례 패스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