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차세대 센터백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세프 판 덴 베르흐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판 덴 베르흐는 지난 시즌 마인츠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지만, 리버풀은 그를 1,680만 파운드(약 300억 원)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에 리버풀 팬들은 '실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판 덴 베르흐는 지난 2019년 리버풀에 합류했지만,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여러 팀을 전전하며 임대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 마인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기대를 모았지만 리버풀은 그에게 기회를 주기보다는 매각을 선택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리버풀 팬들은 SNS를 통해 분노를 표출하며 판 덴 베르흐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