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의 베테랑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토트넘 입단 10주년을 맞았다.
데이비스는 2014년 7월 토트넘에 입단하여 330경기 이상 출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특히 손흥민과는 9년 동안 깊은 우정을 쌓아왔으며, 손흥민은 데이비스를 '가족'이라고 부르며 그의 성품과 실력을 극찬했다.
손흥민은 데이비스의 아들 랄프의 대부가 될 정도로 각별한 사이이며, 데이비스는 손흥민을 가족 행사에 초대하기도 하는 등 서로에게 깊은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