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대 최고의 트리플더블 기록 보유자인 러셀 웨스트브룩은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팀킬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폭발적인 운동 능력과 압도적인 활동량으로 팀을 이끌지만, 혼자만의 플레이 스타일과 낮은 팀워크로 동료들의 활약을 저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웨스트브룩은 동료를 살리는 패싱 능력보다는 개인 돌파를 선호하며, 이는 팀 승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덴버 너게츠로 이적한 웨스트브룩이 요키치와 함께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팀킬러'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