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한 납득할 수 없는 판정에 분노를 표출하며 퇴장당했습니다.
홍 감독은 두산 허경민의 득점 상황에 대한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해 홈충돌방지 규정 위반이라는 센터 판정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초 주심은 홈충돌방지 규정 위반 판정을 내리지 않았고, 허경민이 아웃으로 판정되었기 때문에 비디오 판독 결과가 더욱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홍 감독은 심판진에 이유를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한 채 퇴장 조치를 받았습니다.
그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의 공정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판정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