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촉망받는 신예 투수 육청명(19)이 팔꿈치 수술을 받아 내년 시즌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육청명은 올해 원상현(20)과 함께 KT 선발진을 책임졌지만, 13경기(선발 10)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5.
44를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
이강철 감독은 육청명에게 10경기 이상의 기회를 부여했지만, 안정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한편, 육청명과 함께 신인으로 선발 경쟁을 펼쳤던 원상현은 퓨처스에서 꾸준히 이닝을 소화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