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주최하는 '북한인권 상호대화'가 26일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커넥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탈북 음악인 유은지와 황상혁이 MZ세대 연주자들과 함께 북한에서의 음악 경험과 인권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탈북 음악인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을 향한 열정을 유지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북한의 현실과 인권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 출신 '장마당 세대'와 한국의 'MZ 세대' 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북한인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