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사퇴 요구를 일축하며 강력하게 맞섰습니다.
과거 소셜미디어 발언에 대한 지적에는 '자연인으로서 한 말'이라며 선을 그었고, MBC 민영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지분 매각 논의를 한 적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MBC 노조의 영향력을 비판하며 '임명과 콘텐츠 제작 부분을 사실상 노조가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천만 유튜버' 쯔양에 대한 악플 논란과 관련하여 '명예훼손으로 인해 삶에 대한 욕구까지도 포기할 수 있게 하는 큰 범죄'라고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