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라모스 팽! 영입! "라모스는 안 풀리는 선수였어. 영은 다르다!"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라모스를 방출하고 메이저리그 출신 제러드 영을 영입했다.
두산은 영의 장타력과 팀 분위기 쇄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라모스는 최근 페이스가 떨어지고 수비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팀에 악영향을 미쳤다.
두산은 영이 트리플A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출루율과 장타력을 겸비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승엽 감독은 영을 외야수로 기용할 계획이며, 영의 합류로 팀 분위기가 바뀌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