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특급 유망주 폴 스킨스가 8⅓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100.
8마일(약 162.
2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타선을 꽁꽁 묶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스킨스는 이날 경기에서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고, 2014년 다나카 마사히로 이후 데뷔 12경기에서 80삼진 이상, 15볼넷 이하를 기록한 두 번째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킨스의 압도적인 투구는 사이영상과 신인왕 수상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