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채영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0년이 흘렀다.
팬들은 여전히 그리움을 드러내며 고(故) 유채영을 기억하고 있다.
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 쿨의 창단 멤버로 활동하며 솔로 가수, 연기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솔직한 입담으로 사랑받았으며, 영화 '색즉시공'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2008년 사업가 김주환 씨와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지만, 2014년 7월 24일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 김주환 씨는 팬카페에 유채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남기며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