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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최선희 외무상, 벨라루스 외교장관 만남 “새로운 연대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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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루카셴코와 손잡고 '세계 정복' 나서나? 벨라루스 외교장관 평양 방문, 북·러 밀착의 신호탄?
북한이 러시아와 밀착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맹방인 벨라루스 외교장관이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은 벨라루스 외교장관을 환영하는 연회에서 양국 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라루스는 루카셴코 대통령이 30년째 장기 집권하는 유럽 내 대표적 인권 탄압 국가로, 북한은 1992년부터 수교를 맺었습니다.
지난해 루카셴코 대통령이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한 후 북한과 벨라루스는 고위급 면담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외무장관 회담으로 인해 최선희 외무상은 이번주 후반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행사에 불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2024-07-24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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