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O리그를 평정했던 에릭 페디가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에서 최고 인기 매물로 떠올랐다.
화이트삭스의 최악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750만 달러의 저렴한 연봉과 내년 시즌에도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 휴스턴, 밀워키, 클리블랜드 등 4개 구단이 페디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31일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페디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