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킹' 오세근이 SK 이적 후 부진을 딛고 10kg 감량하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불구하고 풀타임 출전하며 팀에 헌신했지만 기대에 못 미친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비시즌 몸 관리에 집중하며 체중 감량과 함께 체력을 끌어올렸고, 이번 시즌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최부경과의 출전 시간 분배로 인해 기록이 감소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에는 워니, 힉스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며 팀 우승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