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의 '라이벌'은 흥행을 위한 필수 요소지만, 동시에 선수 개인의 커리어에 영향을 미치는 양면성을 가진다.
빌 러셀과 윌트 체임벌린, 매직 존슨과 래리 버드,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 등 역사적인 라이벌 관계는 농구 팬들에게 짜릿한 경쟁과 감동을 선사했지만, 동시에 우승 횟수 등 개인 성적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만약 이들이 서로 다른 시대에 활동했거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농구 팬들은 영원한 라이벌들의 빛과 그림자를 되새기며 흥미로운 가정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