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23일 NC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활약을 이어갔다.
만 20세 9개월 21일의 나이로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으며, 1996년 김응국 이후 두 번째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김도영은 올 시즌 10홈런-14도루로 월간 MVP를 수상했고, 전반기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역대 4번째 기록을 세웠다.
현재 25홈런, 29도루를 기록하며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이 눈앞에 있다.
이제 김도영은 KIA 토종타자 최초로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