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시즌, 상장사 절반 이상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된 가운데 애플 관련 종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LG이노텍과 비에이치는 애플의 신제품 출시 기대감에 힘입어 영업이익 추정치가 크게 상향 조정되었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는 순이익 추정치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하반기 소외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넷마블을 제외한 상위 5개 종목 중 4개가 코스닥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