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리그 청룡에서 수원북중학교가 대치중학교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북중은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콜드게임 승리를 거머쥐었고, 준결승전에서도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우천으로 인해 결승전은 취소되었지만, 수원북중은 공동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수원북중 한태원 선수는 맹타를 휘두르며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수원북중 윤영보 감독은 선수들에게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항상 예의 바른 모습을 보였다.
수원북중은 삼성 라이온즈 배영섭 코치, 두산 베어스 정수빈 등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을 배출한 명문 중학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