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배철수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35년 라디오 DJ 경험을 회고하며 방탄소년단을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 꼽았다.
그는 2022년 송골매 재결합 콘서트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던 감동을 전했고, 1980년 라디오 DJ 데뷔 후 6개월 만에 잘린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 생방송을 위해 영국 BBC 스튜디오를 방문했던 경험과 300여 팀의 게스트 중 방탄소년단을 최고의 스타로 꼽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광고 듣겠습니다' 멘트 탄생 비화와 녹음 방송에도 생방송 방식을 고수하는 그의 DJ 철학도 공개됐다.
이 외에도 배철수는 영화 주인공으로 활동했던 경험과 송골매가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선 최초의 록밴드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젊은 시절을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