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이 69년 만에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됐다.
보훈부는 서울현충원을 세계 최고의 추모 공간이자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워싱턴의 링컨기념관 앞 리플렉팅 풀과 같은 대규모 수경 시설, '꺼지지 않는 불꽃' 등 추모 상징물을 조성하고, 원형극장 등을 설치하여 맞춤형 체험 교육과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변에서 서울현충원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통문 확대 개방과 둘레길 조성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