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이 70년 만에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된다.
보훈부는 서울현충원을 세계적인 추모 공간이자 국민 문화·치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경시설, 상징물, 체험공간, 문화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강변에서 서울현충원까지 막힘없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통문을 확대 개방하면서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훈부는 전국 12개 국립묘지의 의전, 참배, 안장 등을 통합하는 표준 매뉴얼을 마련해 통일적인 안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