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 인도 양궁 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한 백웅기 감독이 대회 직전 황당한 경질 통보를 받았습니다.
인도올림픽위원회(IOA)는 코치진에게 할당된 AD 카드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백 감독을 현장 코치진에서 제외시켰습니다.
백 감독은 IOA의 부실한 행정에 분노하며 곧바로 한국으로 귀국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 선수들의 강력함을 언급하며, 자신이 코치석에 있으면 한국 선수들이 더 긴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 감독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 2개를 획득한 베테랑 감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