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술 스타 정페이페이가 7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정페이페이는 2019년부터 파킨슨병과 퇴행성 뇌 질환을 앓았다.
그는 '와호장룡'을 비롯해 '히어로즈 인 블랙', '스프링스 오브 라이프', '우먼 오브 타임스' 등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정페이페이는 배우 엘리엇 응옥 와와 5년간 열애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화제를 모았지만, 정페이페이의 절친한 친구이자 기자였던 이수의 방해로 헤어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수는 정페이페이와 응옥 와의 데이트에 동행하며 응옥 와에게 야맹증을 핑계로 집에 데려다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정페이페이는 응옥 와와 결별했다.
이후 응옥 와와 이수는 연인이 되었지만, 이수의 질투로 인해 결국 헤어졌다.
이수는 응옥 와의 옷을 자르고 침대에 칼을 꽂는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