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류희림 위원장이 23일 연임을 확정지으며 3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류 위원장 외에도 강경필 변호사와 김정수 국민대 교수를 새 위원으로 임명했고, 이들은 곧바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류 위원장을 다시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다만, 국회의장 추천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추천 몫의 위원들은 아직 선임되지 않아, 현재 방심위는 5명의 위원으로만 운영될 예정입니다.
류 위원장은 당장 다음달 중순까지 법정기구인 하반기 재보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를 출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