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민원 사주 의혹으로 수사 중인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위촉으로 다시 방심위원장에 올랐습니다.

방심위는 5명의 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류 전 위원장을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류 위원장을 포함해 3명의 새 방심위원을 위촉했는데, 이 중 강경필 변호사는 울산지검장 출신이고 김정수 교수는 과거 KBS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습니다.

국회는 아직 후임 위원을 추천하지 않은 상황에서 신임 위원 3명과 기존 위원 2명 만으로 위원장 선임이 강행되면서, 민주당 등 야권의 반발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