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전 방심위원장이 연임 확정되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새롭게 출발한다.
대통령실은 류 전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필 변호사, 김정수 국민대 교수를 방심위원으로 위촉했다.
류 위원장은 연임 소감에서 방심위 심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후임 위원들의 신속한 추천을 요청했다.
강 변호사는 검사 출신 변호사로, 김 교수는 KBS PD 출신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경력이 있다.
새롭게 구성된 방심위는 앞으로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 건전한 정보통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