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중국 무술 영화 스타 정페이페이가 78세의 나이로 1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사망했다.

2019년부터 파킨슨병과 퇴행성 뇌 질환을 앓았던 정페이페이는 '와호장룡' 등의 영화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의 사망 소식과 함께 배우 엘리엇 응옥 와와의 5년 열애, 그리고 그들의 파격적인 결별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정페이페이와 응옥 와는 연예계 대표 커플로 화제를 모았지만, 정페이페이의 절친한 친구이자 기자였던 이수가 두 사람의 사이를 방해하면서 결별하게 되었다.

이수는 정페이페이와 응옥 와의 데이트에 동행하며 응옥 와에게 질투심을 느꼈고, 심지어 응옥 와의 옷을 자르고 침대에 칼을 꽂는 극단적인 행동까지 보였다고 한다.

결국 이수는 응옥 와와 헤어졌고, 정페이페이는 미국 사업가와 결혼하여 미국으로 이주했다.